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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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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 골절 중 가장 많은 부상 부위는 손목
겨울 스포츠 즐기기 앞서 안전 최우선 명심
골절 의심 시에는 즉시 병원 찾아 진단 중요
겨울철 골절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눈과 얼음으로 인해 미끄러운 도로와
보도가 많아지면서 넘어지거나, 스키나 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넘어져
다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상지 골절로 병원을 찾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그 중 가장 빈도 높은 부상 부위는 ‘손목’으로, 대부분 넘어질 때 손을 짚고
넘어지기 때문에 나이를 불문하고 굉장히 많이 발생하는 부위이다.
일반적으로 ‘원위 요골 골절’ 진단을 받는다.
손목 다음으로는 손가락과 어깨 부상이 많다.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다
넘어져 땅에 어깨가 부딪혀 부러지는 경우 ‘상완골 경부 골절’ 진단을 받게 되고,
스키 폴대를 잡은 상태로 넘어진 경우, 잡고 있던 엄지손가락에 손잡이가 걸리게 되어
손가락이 꺾여 발생하는 ‘Skier's Thumb[스키 선수의 무지]’ 진단을 받게 된다.
어깨 ‘상완골 경부 골절’ 시 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팔을 움직일 때 통증이 악화된다.
부상 부위가 부풀어 오르고 멍이 들기도 한다. ‘Skier's Thumb[스키 선수의 무지]’ 시
엄지손가락의 기저부에서 통증이 발생하며 관절 주위가 부풀고 멍이 들 수 있다.
이러한 증상으로 병원에 방문하게 되면 골절 의심 부위에 압통을 체크해 통증을 느끼는 곳이
어디인지 확인하고, 압통을 느끼는 부위에 X-ray와 CT 촬영을 통해 골절 여부를 진단하게 된다.
진단 후 수술이 필요한지에 대해 판단하기 위해 MRI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수술 없이 붙는 부위인지, 많이 어긋나지 않았는지, 신경, 혈관, 힘줄, 인대손상이
동반돼 있는지를 판단해 결정한다.원래 자리에 갖다 맞추기만 해서 치료가 가능하다면 도수 정복 후
깁스로 고정해 비수술 치료를 받고, 그렇지 않고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치료를 받게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 스스로 조심해야 한다. 외출 시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을 주의해야하기 때문에
길을 잘 보고 중심 잡아 넘어지지 않게끔 하는 것이 중요해 웅크리지 말고 주머니에 손을 빼고 다녀야 된다.
또한 스키나 스케이트장 등 겨울철 스포츠를 즐길 시에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킨 상태에서 하는 게 좋으며 부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히 타는 것을 권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골절이 의심될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 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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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conom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