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11월 17일,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제19차 추계학술대회 및 

제39차 근골격계 초음파 워크숍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 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정형외과의사회, 대한견주관절의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 대한족부족관절학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정형외과 영역에서 초음파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는2006년 창립 이래 매년 춘계 및 추계 학술대회와 함께 

기초 및 심화 워크숍을 병행하며 초음파 기술의 활용과 적용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도 국내 유수의 정형외과 전문의 및 교수,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학술적 깊이를 더했으며, 근골격계 초음파 최신 기술과 연구 결과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발로병원 이강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Symposium 1: Foot & Ankle  세션에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원장은 하지 통증 및 근육 손상에서 초음파와MRI 검사의 장단점을 비교하며,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진단법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마치며 이강 원장은 “환자의 증상과 병력,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단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음파와 MRI의 

통합적 활용이 어떻게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치료 전략을 

최적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심층적으로 다루어져야 한다”며 전했다.

더불어 “초음파는 정형외과 영역에서 실시간 진단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방법으로 앞으로도 학술대회와 워크숍을 통해 초음파의 임상적 

활용 가치를 지속해서 높여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