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발로병원 압구정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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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 많은 아이들, 겨울철 낙상사고 주의해야 (메디컬투데이)

두발로병원

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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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초등학교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야외활동 중 미끄러운 빙판길에 낙상사고를 겪는 어린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이들은 넘어지면서 중심을 잡기 위해 손을 땅에 잘못 짚거나 걷는 동안 중심을 못 잡아 발목을 삐끗해 다치는 경우가 많은데,

상처는 크지 않더라도 아이가 손목이나 발목에 통증을 호소한다면

뼈에 손상이 생긴 것일 수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골절은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증상을 말하는데, 가벼운 외상이나 반복적인 충격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

보통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다가 손목이나 발목을 다치거나 문에 손가락이 끼어 생기는 골절이 잦은 편이다.

두발로병원 소아정형센터 이강 원장은 “만약 아이가 빙판길에 넘어졌다면

먼저 손가락과 발가락 움직임부터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낙상사고 후 손가락과 발가락을 움직이기 어렵다면 골절된 뼛조각에 의해

주위 근육과 혈관, 신경 등이 찢어졌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아이들은 뼈가 부러지면서 성장판까지 다칠 수 있어 성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뼈가 기형으로 자라는 경우도 있다”며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