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은 등산을 하기 좋은 계절이다. 시원해진 날씨로 인해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무리한 등산으로 인해 발 통증을 겪는 이들도 적지 않다. 

만약 등산 후 발바닥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앞쪽까지 이어지는 두꺼운 섬유띠를 말한다. 

발의 아치를 유지하면서 보행 시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발바닥에 미세한 손상이 반복되고 누적되면 근막에 염증이 발생하는데, 

이를 족저근막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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