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을 삐거나 접질렸다고 표현되는 발목 염좌는 발목의 근육이나 인대가 

늘어나거나 인대를 이루고 있는 섬유 조직이 끊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보통 증세가 심하지 않아 대부분 간과하는데 이럴 경우 

발목 연골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발목 질환에 의해 골연골 손상이 발생한 경우 깊은 발목 통증과 

힘이 풀리는 증상, 발목의 움직임 제한, 가동성 제한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골연골 손상의 경우 연골세포 증식력이 약하며 혈관이 없어 

보존 요법만으로는 치료가 어렵다. 방치할 경우 연골 재생이 되지 않고 오히려 

손상 범위가 넓어져 결국 발목 관절염을 유발할 수 있어 치료가 중요하다.

골연골 손상 시 적용하는 수술 방법으로는 미세천공수술이 있다. 

이는 손상된 발목 연골 손상 부위에 노출된 연골하골을 날카로운 드릴을 

이용하여 3~4mm 간격으로 천공하여 골수를 자극하는 수술 방법이다. 

하지만 손상 범위가 넓고 치료 적기가 지난 뒤 시행할 경우 실패 가능성이 있다. 

미세천공술에 실패했을 경우 시행하는 전통적인 수술법으로는 

자가연골이식수술(OATS)이 있으며 신의료기술로는 

자가골수 줄기세포 이식수술(BMAC)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전통적 수술법인 자가연골이식수술이란 무릎의 하중을 받지 않는 

가해 부위에서 연골과 골을 떼어내 거골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환자의 연골을 사용하기에 초자연골로 이식된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무릎에서 떼어내는 방법으로 채취 부위의 통증, 뼈에 구멍이 

생기는 골낭종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런 결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나온 치료 방법이 바로 자가골수 줄기세포 이식수술(BMAC)이다.

자가골수 줄기세포 이식수술(BMAC)는 환자의 장골 즉, 골반에 

바늘을 끼워 골수세포를 채취하고 원심분리기를 사용해 농축한다. 

농축된 줄기세포에 연골 성분과 콜라겐 성분을 섞어 연골 손상 부위에 

덮어주는 방법이다. 이는 재수술의 위험이 낮으며 통증 회복에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후 부작용 및 합병증 

위험이 낮아 다양한 연골 손상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발목 골연골이 손상된 병변의 경우 회복이 어려워 대부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손상 범위가 넓고 오랜 시간 병변이 지속된 경우 치료가 어려워 수술을 고민하는 환자들이 많았다. 

발목 골연골 손상이 오래된 경우 자가연골이식수술(OATS)도 대안이 될 수 있으나, 

최근 자가골수 줄기세포 이식수술(BMAC)이 자가연골 이식수술보다 

간단하고 효과적이기에 많이 쓰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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