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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저리고 불편한 하지불안증후군, 신경과 협진 필요

두발로병원

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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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하루종일 업무나 활동으로 쌓인 피로를 풀어주기 위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자려고 누웠을 때 다리가 저리고 불편감이 느껴져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이다.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이란 다리가 저리고 불편한 증상이 발생하는 감각운동 신경질환이다. 

발병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중추신경계 도파민 시스템의 불균형, 철분 결핍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며 임산부, 중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주요 증상은 허벅지와 종아리, 발 등 하지의 깊은 부위에서 저리고 화끈거리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과 전기가 흐르듯 저릿한 증상이나 불편한 느낌이 들며 가렵고 압박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은 낮보다 밤에 심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활동 시에는 통증이 감소하지만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 이로 인해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릴 수 있다.


두발로병원 이정하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에서 주로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정형외과 질환으로 오인할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며 정형외과와 신경과 협진을 통해 

다각적으로 개인의 상태를 진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적으로 이학적 검사를 시행하고,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병력을 확인한다. 

또한 저림 및 신경 통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신경 근전도 검사를 시행해 볼 수 있다. 

신경근전도 검사 결과를 확인한 후 정형외과 전문의는 치료 방향을 파악하고, 

추가적으로 어떤 검사가 필요한지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정하 원장은 “해당 질환은 뇌의 신경전달 물질 중 도파민의 역할을 돕는 약물을 투여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철분이 부족한 경우 철분 주사도 투여해 치료한다. 또한 도수치료를 통해 혈액순환을 돕고 

틀어진 근육과 힘줄, 인대를 바로잡아 통증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불안증후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카페인이나 음주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취침 전에는 족욕이나 반신욕을 통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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