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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 증가하는 시기에 발 건강 주의 ‘족저근막염’ 주의보 발령

두발로병원

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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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외출하기 좋은 날씨가 되면 외부 활동량이 자연스럽게 증가한다. 
동시에 발목과 발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면서 족부 질환의 발병률도 높아진다.

가장 흔히 발생하는 족부 질환 중 하나인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내에서 충격을 흡수하고 
탄력을 더하는 깔창과 같은 역할의 구조물인 족저근막에서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원인으로 한다.

염증이 생기는 원인은 반복적인 손상이다. 미세한 충격이 전달되면서 손상이 남고, 
이는 염증 반응을 일으켜 섬유화 및 퇴행성 변화 등의 변성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족저근막의 과도한 사용 외에도 운동 부족인 상태에서 심한 운동을 했을 경우, 
쿠션감이 전혀 없는 신발 착용, 평발 혹은 발뒤꿈치가 바깥쪽으로 많이 휜 신체적 특징, 
비만에 의한 과부하, 피로감이 쌓여 발바닥 근육의 기능이 저하된 상황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주된 증상은 아침 기상 직후 첫발을 디뎠을 때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발뒤꿈치 안쪽에서 시작되어 안쪽 경계를 따라 중앙 쪽까지 이어진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족저근막염이 발생해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기 쉽다는 점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증이 서서히 완화되고 움직이지 않을 땐 무증상에 가까울 만큼 잠잠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지속적인 부담을 가할 시 체중을 싣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이 생겨 
보행장애가 생길 수 있고, 아픔을 덜 느끼기 위해 자세가 흐트러지며 무릎부터 고관절과 
척추까지의 연쇄적인 불균형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무리한 운동과 딱딱한 신발을 피하고 가능한 평지를 걸으며 스트레스가 
쌓이는 걸 피한다면 족저근막에 자극이 전달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지만, 발 마사지와 
스트레칭으로도 조직의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두발로병원 김지범 원장은 “X-ray 등의 영상의학 진단으로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한 후 
개인에게 알맞은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빠르게 발견한다면 보조기, 약물, 주사 등 
보존적 방식으로 호전할 수 있기에 문제가 나타난 즉시 내원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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