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이 살을 파고들어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는 내성발톱은 생각보다 흔한 질환이다. 

초기에는 단순 불편감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통증이 심화되고 

세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내향성 발톱은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초기 처치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치료가 중요하다. 특히 재발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고려될 수 있으며, 

족부 진료에 특화된 정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내성발톱 치료는 크게 두 가지 접근으로 나뉜다. 첫째, 현재의 통증과 염증을 

해소하는 것이며, 둘째, 발톱이 다시 살을 파고드는 현상을 방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발톱 일부를 제거하거나, 발톱의 형태를 교정하고 뿌리 일부를 절제하는 방법이 사용된다.

대표적인 수술 방법으로는 링 삽입 교정술과 부분 뿌리 절제술이 있다. 링 삽입 교정술은 

발톱 곡선을 펴주는 금속 링을 장착하여 살 파고듦을 막는 방식으로, 외관을 중시하는 

환자들 사이에서 선호된다. 다만 일부 재발 가능성이 보고되기도 한다.

부분 뿌리 절제술은 살을 찌르는 발톱과 뿌리를 함께 제거하여 동일 부위 재발을 

방지하는 수술법이다. 재발률이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발톱 폭이 좁아지거나 

형태 변화가 생길 수 있어 환자 개인의 상태와 치료 목표에 따라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수술은 보통 30분 정도 소요되며,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병행해 통증을 최소화한다. 

수술 후에는 짧은 입원이 권장되며, 항생제 투여와 출혈 관리 등을 

통해 회복을 돕는다. 상처 회복에는 약 2~3주가 소요된다.

내성발톱은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방치하면 감염과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개인 상태에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증상 악화와 재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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