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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악' 소리 나는 어깨통증... 무리한 가을 운동, 회전근개 파열 주의

두발로병원

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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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변화에 의한 회전근개 파열 조심

방치하면 방치할수록 손상 범위 확대
방치 기간 길어지면 어깨 관절염 우려

 

날씨가 제법 선선해지는 초가을에는 골프나 테니스, 농구 등 

야외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관절 상태를 

생각하지 않고 무리했다간 어깨질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일례로 회전근개 파열은 흔한 어깨 관절 질환 중 하나다. 이 질환은 날개뼈에서 

나아가 위팔뼈 끝에 가서 붙는 네 개의 힘줄 중 하나 이상이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외부에서 큰 충격이 가해지는 외상성 파열과 퇴행성 변화에 의한 파열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외상성 파열은 운동 중 부상으로 흔히 발생한다. 운동 중 바닥에 손을 짚고 

넘어지거나 어깨를 부딪치며 넘어지면서 순간적으로 손상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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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중년 이후에는 다치지 않았는데도 회전근개가 파열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힘줄에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면서 손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초반에는 충돌증후군에서 시작되었다가 점진적으로 회전근개 파열까지 이어지는 양상을 보인다.


회전근개 파열이 생기면 특정 동작에서 유독 강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팔을 위로 올리는 

오버헤드 동작을 할 때마다 견봉과 상완골두 사이에 힘줄이 끼이면서 통증이 생기기 때문이다.


만약 팔을 위로 올리는 동작에서 통증이 생긴다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할 수 있다. 

팔을 위로 올릴 때에는 아프다가 완전히 올리면 괜찮아진다는 특징이 있다. 그 외에도 관절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고 팔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있다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할 수 있다. 


회전근개 파열 수술 여부는 파열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부분 파열이 아직 심하지 않은 상태라면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재활운동치료 등으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50% 이상 파열된 상태일 때에는 관절경으로 회전근개를 꿰매주는 봉합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퇴행성 변화가 동반된 경우일수록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


회전근개 파열은 방치하면 방치할수록 손상 범위가 넓어질 수밖에 없다. 어깨를 쓸 때마다 

힘줄이 뼈에 붙어있지 못하고 벌어지는 힘이 계속 가해지면서 파열의 크기가 점점 커지기 때문이다.


특히 근육이 수축된 상태로 방치하는 기간이 길어지면 어깨 관절염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회전근개 파열 의심 증상이 있다면 MRI 및 초음파 검사를 통해 힘줄 상태를 

확인해 적기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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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두발로병원님에 의해 2024-10-07 14:56:07 공지사항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