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온라인 진료 예약

온라인 진료예약 서비스는 신청 후 병원에서 확인 전화를 드린 후로 예약이 확정되는 서비스입니다. 휴무일 또는 업무시간 외 신청하는 예약 건은 정상업무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확인전화를 드립니다.

* 주의 ) 확인 전화가 가지 않으면 예약이
확정되지 않는 상태이니 문의 주시길 바랍니다.

레이어 레이어

언론보도

두발로 뛰겠소! 두발로 뛰게 하겠소!
두발로가 함께 합니다.

아킬레스건 파열, “운동 이때부터 해보세요”

두발로병원

25-01-03

176

590ca3dc1c0633fc99a5af1ab956b159_1735870875_7428.png
 

아킬레스건 파열은 갑작스러운 움직임이나 발목에 과도한 힘이 가해질 때 발생하기 쉽다. 

특히 신호등이 바뀌는 순간 급하게 뛰거나, 과도한 힘으로 자전거 페달을 밟는 동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뚝’ 하는 소리와 함께 발목 부위에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아킬레스건 파열은 종종 다른 근육의 보완 작용으로 인해 일부 움직임이 가능하여 

상태를 과소평가하기 쉽다. 비복근과 가자미근 같은 종아리 근육이 발목 움직임을 

어느 정도 보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으로 아킬레스건을 눌렀을 때 함몰감이 느껴진다면 

파열을 의심해야 한다. 이를 방치할 경우 근육이 위로 수축하고 굳어져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다.


이강 압구정 두발로 병원 원장(정형외과전문의)에 따르면 아킬레스건 파열 치료는 

상태에 따라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그는 “완전 파열이며 파열된 

힘줄의 양 끝이 멀리 떨어져 있다면 봉합 수술, 부분 파열이거나 힘줄이 가까이 모여 

있는 경우 깁스를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비수술적 치료는 힘줄이 제대로 붙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에 

재파열 위험이 약 10%로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수술 후 재활의 핵심은 

회복 기간 동안 아킬레스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다. 

초기에는 다리에 체중을 싣지 않고 휴식을 취해야 하며, 발가락을 움직이거나 

다리를 올려 부종을 방지하는 간단한 동작을 시행할 수 있다. 실밥 제거 후에는 

따뜻한 물로 족욕을 하거나 가벼운 등척성 운동을 통해 근육 회복을 돕는 것이 좋다.


재활 운동은 수술 후 약 6주 뒤부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고무밴드를 

이용한 발목과 종아리 강화 운동, 체중 부하를 점진적으로 늘리는 연습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원래의 가동 범위와 근력을 회복할 수 있다.


이전과 같은 운동 복귀는 수술 후 최소 12주가 필요하다. 2022년 GATI 연구 

그룹의 보고에 따르면 아킬레스건 파열이 완전히 회복되기까지의 기간은 약 12주가 걸린다. 

이후에는 고강도 운동보다는 가벼운 활동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강도를 높이는 것이 권장된다.


이강 원장은 “아킬레스건 파열 후 운동은 아킬레스건이 완전히 아무는 시기인 

12주 차 이후부터 시행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무리한 운동은 재파열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말했다. 이어 ”아킬레스건 파열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통해 부상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며”재활 운동과 재파열 예방 조치를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원본 보러가기 

https://www.sportsworldi.com/newsView/20241226505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