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목 관절염

발목 관절염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목의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마주쳐 염증 및 부종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무릎 관절에서는 일차성 퇴행성 관절염이 주로 발생하지만 발목관절에서는 외상성 퇴행성 관절염이

비교적 더 흔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2. 발목 관절염의 주요 증상

주 증상으로는 발목 관절의 통증 및 부종이 있습니다.

통증은 주로 발목 관절의 앞쪽 또는 족배부의 심부에서 발생합니다.

관절염의 정도에 따라 발목 관절의 변형이 심해지면 육안적으로도 변형이 관찰할 수 있으며,

관절 운동이 덜 되어서 발목 움직임에 제한이 올 수도 있습니다.

• 발목이 주로 바깥쪽으로 꺾입니다.
• 발목이 주로 바깥쪽으로 꺾임.
• 발목을 돌릴 때 ‘뚝’ 소리가 남.
• 발에 힘이 실리지 않거나, 걷기만 해도 통증이 있음.

3. 발목 관절염의 주요 원인

발목 관절염 환자의 80%는 외상에 의해서 발생하며, 더 정확하게 말하면 발목 인대가 파열되었거나

골절 등이 생겼을 때 방치할 경우 발목 관절염으로 악화 됩니다.

발목을 심하게 삐었을 때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경우 발목의 뼈가 제자리를 이탈하면서

근육과 인대가 파열되어 발목 불안정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일 더 악화된다면 연골끼리 부딪쳐 발목 관절염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 골절 등 외상 및 잦은 발목염좌.
•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4. 발목 관절염의 진단

관절운동범위, 가장 압통이 심한 부위등을 확인하고 촉진을 통해 질환 유무를 확인 합니다.

단순 X-ray에서 쉽게 진단할 수 있으며, 수술 전 계획시 CT로 골극의 크기와 위치를 파악하고

경골이나 거골의 연골하 낭종의 유무 및 크기를 확인하거나 MRI를 통해 골 조직,

연골과 발목 관절 주변의 연부 조직, 인대 등을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발목 관절염 치료방법

• 약물치료
• 프롤로테라피
• 체외충격파
• 수술적치료

▶발목 관절염의 발목 보존수술

발목 관절 자체는 그대로 살리고 발목 위의 경골 부위에서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추후 10년 정도 자신의 발목을 보존한 채로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5. 마무리하며

이처럼 발목관절염은 단순한 발 통증으로 넘기기 쉽지만,

보행과 균형 감각에 직결되는 부위인 만큼 방치할 경우 일상 속 움직임 자체가 제한될 수 있어

조기에 정확한 평가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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